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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앳스타일] 지구를 위한 전시 ‘컨페션 투 디 어스’ 개최…이병헌 오디오 도슨트 참여2024-08-16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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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위한 전시 ‘컨페션 투 디 어스’ 개최…이병헌 오디오 도슨트 참여

  • 기자명 신유림 인턴기자  
  •  입력 2024.04.19 14:24 
  •  수정 2024.04.19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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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명의 한·독·미·영 사진가가 ‘지구를 향한 고백’을 전한다.

중구문화재단은 오는 4월 18일(목)부터 9월 8일(일)까지 서울 충무아트센터의 ‘갤러리 신당’에서 ‘CCPP 기후환경 사진 프로젝트- 컨페션 투 디 어스(Confession to the Earth)’를 개최한다. 기존 75평에서 총 300평 규모로 확장된 갤러리 신당의 재개관 기념 기획전으로 준비됐다.

프로젝트 명칭인 CCPP는 ‘Climate Change Photo Project’의 약자로, 세계적인 기후 위기의 심각성에 공감하며 사진을 매개로 환경변화에 직면한 인류에게 공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기획됐다. 기후환경을 주제로 한 사진 공모사업과 주제전시로 구성된다.

잉마르 비욘 놀팅, 이대성, 맨디 바커, 닉 브랜트, 톰 헤겐 한국, 독일, 미국, 영국 사진가 5명이 평생 살던 보금자리를 잃은 사람들과 장기구호가 필요한 동물들, 플라스틱으로 오염된 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개발을 멈추지 않은 인간의 탐욕을 각자의 시선으로 담아냈다.

또한 오디오 도슨트로 배우 이병헌이 참여한다. 전시작품 중 총 16여 점에 달하는 대표 작품의 설명을 이병헌 배우의 목소리로 들을 수 있다. 이병헌은 작가 시리즈 설명 외에도 작품 내면에 담겨있는 환경에 관한 이야기를 진솔하고 중후한 목소리로 전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총괄한 석재현 예술감독은 “세계적인 기후 위기 심각성을 알리고 공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된 이번 전시는 현재의 지구를 자세히 들여다보는 안타깝고 치열한 고백이다.”라고 하며 “오늘의 작은 고백이 푸른별 지구에서 다시 살아가기 위한 커다란 희망의 고백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더불어 전시를 주최한 조세현 중구문화재단 사장은 “예술의 감동과 힘을 통해 환경에 대한 깊은 성찰을 이끌어내고 싶었다”라며 “단순히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우리 모두가 직면한 기후 위기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촉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본 프로젝트는 CCPP 조직위원장인 조세현 중구문화재단 사장을 필두로 2023 부산국제사진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석재현 예술감독이 총괄을 맡고, 최재천 생명다양성재단 대표, 홍정욱 ㈜올가니카 회장, 이미경 환경재단 대표,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 송길영 작가를 조직위원으로 위촉했다.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ccpp.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중구문화재단, BH엔터테인먼트)

출처: https://www.atstar1.com/news/articleView.html?idxno=6011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