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회 CCPP 기후환경 사진 공모 수상작 전시’ 포스터.
중구문화재단(이사장 김길성, 사장 조세현)은 CCPP 기후환경 사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1회 CCPP 기후환경 사진 공모 수상작 전시’를 개최한다.
이 프로젝트는 현재 충무아트센터 갤러리 신당에서 진행 중인 전시 ‘컨페션 투 디 어스’와 더불어 ESG 경영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인간과 지구의 공존을 위한 시시비비(是是非非)를 주제로 지난해 11월 13일부터 12월 13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됐으며, 첫 프로젝트 임에도 374명의 지원자가 2,487점의 작품을 출품해 주목받았다. 중국, 일본, 아르헨티나 등 해외에서도 공모에 관심을 가졌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총 5개 부문으로 이루어진 이번 공모에서는 CCPP 올해의 작가상 1명, 포트폴리오 우수상 2명, 단사진 우수상 2명, 청소년 우수상 2명, 입선 7명 등 총 14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총 1천200만 원의 상금과 상장, 부상을 수여했다.
심사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사진학회 회장인 박주석 CCPP 심사위원장, 환경재단 이미경 대표, 사진작가 조선희 등 국내를 대표하는 사진, 환경 분야 전문가 8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조세현 중구문화재단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기후위기를 주제로 한 편에서는 깊은 감동을, 다른 한 편에서는 모두가 환경을 위해 할 수 있는 실천을 끌어내고자 한다”며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는 대중 예술인 사진이 우리 모두가 직면한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결심을 촉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약 50여 점의 수상작을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오는 5월 3일부터 15일까지 충무아트센터 예그린스페이스에서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출처: http://jgnews.co.kr/news/article.html?no=28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