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문매거진 <월간사진> 부사장 권지혜가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인물사진의 대가에서 중구문화재단 사장으로 변신한 조세현을 만났다. 자세한 내용은 <월간사진> 11월호 ‘People’ 에서 만나볼 수 있다.
조세현 사장은 중구문화재단 취임 전부터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작가’로 불리며 특히 인물사진 분야에서 아이코닉한 사진으로 독보적인 족적을 남겨왔다. 그의 사진은 배우 김혜자, 정우성, 이영애, 가수 강다니엘 등 아름다운 스타들의 얼굴 사진부터 노숙인, 고아, 그리고 광활한 대지의 풍경, 성스러운 역광의 순간, 법정 스님의 마지막 모습까지 유명인과 무명인, 상업과 비상업의 구분을 두지 않는다. 또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시, 삼성꿈장학재단, 보건복지부, GKL 사회공헌재단 등 여러 기관과 함께 사진교육 관련 재능기부 활동을 펼쳐왔다.
한편, 조세현 사장은 사진과 관련된 중구문화재단 첫 사업으로 <2023 청소년사진아카데미>「PLAY WITH PHOTO」(플레이 위드 포토)를 개강한 바 있다. 그리고 11월 13일부터 ‘2023 기후환경 사진 공모 프로젝트 CCPP(Climate Change Photo Project)’를 시작한다. 이는 조세현 사장이 추진한 ESG 경영의 일환으로 문화예술 분야에 기후 변화를 주제로 한 실천 운동 사업이다. 세계적인 기후 위기의 심각성에 공감하며, 사진을 매개로 환경변화에 직면한 인류에게 공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올해 공모를 통해 우수한 작가와 작품을 선정한 뒤 내년 4월 국내외 우수 작가들의 초청전과 함께 규모있는 전시를 개최할 예정이다.
2023 기후환경 사진 공모 프로젝트 CCPP(Climate Change Photo Proj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