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이 세계적인 기후위기 심각성을 알리는 사진 전시회의 오디오 도슨트를 맡았습니다.
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는 내일(18일)부터 9월 8일까지 충무아트센터 1층 갤러리 신당에서 전시되는 ‘컨페션 투 디 어스’에 이병헌이 오디오 도슨트로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갤러리 신당의 첫 번째 전시인 ‘컨페션 투 디 어스’는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기획된 사진전으로, 잉마르 비욘놀팅과 맨디 바커, 닉 브랜트, 톰 헤겐, 이대성 등 5명의 작가가 참여했습니다.
작가들은 기후 위기로 평생 살던 보금자리를 잃은 사람들과 장기 구호가 필요한 동물, 플라스틱으로 오염된 바다, 그럼에도 개발을 멈추지 않은 인간의 탐욕 등을 자기만의 시선으로 담아낸 작품들을 내놨습니다.
이병헌은 작가들의 작품은 물론, 작품 안에 담긴 환경에 대한 이야기도 전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