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중구문화재단 기후환경 사진 공모, 총 상금 1200만원
[사진제공=중구문화재단]
[뉴스튜브=백영순 기자]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은 기후 변화를 주제로 한 실천 운동 사업 ‘2023 기후환경 사진 공모 프로젝트 CCPP(Climate Change Photo Project)’를 내달 13일부터 시작한다.
‘CCPP’는 세계적인 기후 위기의 심각성에 공감하며, ESG 경영의 일환으로 사진을 매개로 환경변화에 직면한 인류에게 공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기획됐다. 제목 그대로 기후 위기의 시시비비(是是非非)를 가리자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CCPP 공모는 11월 13일부터 12월 13일까지 총 31일간 작품 접수를 받는다. 주제는 인간과 지구의 공존을 위한 시시비비(是是非非)로, 12점 이내의 포트폴리오 부문과 1점의 단사진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할 예정이다.
시상은 CCPP 올해의 작가상(1명) 500만 원 상금, 포트폴리오 부문 우수작 (2명) 각 200만 원 상금, 단사진 부문 우수작(2명) 각 100만 원 상금, 청소년 부문 우수작(2명) 각 50만 원 상금 및 상장을 수여하고, 각 부문 입선작 총 20여 작을 선정한다. 선정된 일부 작품은 2024년에 열릴 ‘CCPP 기후환경사진제’에 전시된다.
총상금 1,200만 원 규모의 공모전 응모 및 시상 관련 자세한 내용은 중구문화재단 CCPP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세현 중구문화재단 사장은“21세기 세계 보건에 끼칠 가장 큰 위협인 기후 위기 문제가 사진이라는 시각 예술을 통해 국민적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줄 수 있는 우수한 작품들이 많이 접수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